추신수, 시즌 6호포 날렸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서 홈런
추신수, 시즌 6호포 날렸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서 홈런
  • 강민정 기자
  • 입력 2019-05-18 10:53
  • 승인 2019.05.18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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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뉴시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뉴시스]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시즌 6호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개최된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합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돼 마운드에 섰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로 몸을 풀었고,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추신수는 팀이 4-0으로 앞서고 있던 2회말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마일스 마이콜라스의 6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넘겼다. 타구는 그대로 우중월 담장을 넘어가며 투런 아치 포물선을 형성했다. 시즌 6호포이자 지난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타다.

텍사스는 2회말까지 7-0으로 선전하고 있다.

강민정 기자 km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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