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이뤄주는 氣의 비밀 59
성공을 이뤄주는 氣의 비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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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4-12 14:09
  • 승인 2010.04.12 14:09
  • 호수 833
  • 3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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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켜주는 기(氣) 에너지
서양에서 기 에너지가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된데 비해 동양에서는 일찍이 의학적 목적으로 이용되어 왔다. 기에 대한 연구도 주로 이 분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국 결핵요양원에서는 폐결핵 치료 효과를 관찰하기 위해 8명의 연구진을 투입, 실험한 적이 있다고 한다.

실험은 먼저 증상이 유사한 환자끼리 2개조로 나누어서 한 조는 약물치료를 할 때 오전, 오후 각 한 시간씩 하루에 두 차례 참장을 실시하게 하였고, 다른 한 조는 약물치료만 실시하였다.

그 결과 3개월 후 기공을 수련한 조는 폐의 통기 기능이 현저히 좋아진 반면, 약물치료만 실시한 조는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흉곽 외과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폐 기능 저하 실험에서는 수술 전 3개월 동안 참장공을 수련한 쪽이 수련하지 않은 쪽보다 훨씬 폐 기능의 저하가 적게 나타났다. 기공수련이 내과 요양환자의 질병 치료는 물론 외과 수술환자에게도 폐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결핵요양원에서 펴낸 <환자의 혈액항균과 면역 작용의 초보적 관찰> 보고서에 의하면 기공 수련 후 백혈구의 식균 능력이 현저하게 향상되었다고 한다. 296명의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 정도 수련한 결과 225명(76%)이 호전반응을 나타냈다고 한다. 기공요법이 인체의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중국의학연구소 생리연구실에서는 기공의 효과를 관찰하기 위해 방사선 인(P)을 사용하여 혈액을 검사했다. 매일 한 시간씩 3개월 정도 수련한 10명의 성인 남자들이 실험 대상이었다. 수련 후 적혈구 숫자는 평균 69만개, 혈색소는 1.03g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공이 활발한 혈액순환을 도와준다는 것이다.

또한 의학연구소는 100명의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혈압이 변화를 측정했다. 기공 수련 후 5분이 경과하면서 혈압이 서서히 하강하기 시작, 3시간이 지나자 약 83%의 사람들이 정상 혈압으로 돌아왔다. 평균 1년 정도 수련으로 약 93%의 사람들이 효과를 보았다. 기공수련을 통해 정신적 안정은 물론 심장의 기혈을 원활하게 소통시켜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결과에서도 밝혀졌듯이 기는 사람을 살리는 에너지이다. 오래전부터 기공은 인간을 질병과 각종 위난으로부터 지키는데 활용되어왔다. 고차원의 기공사들은 원격진단은 물론 원격치료까지 가능하다. 중국인체과학 잡지에 실린 사례를 보면 6명의 기공사들을 대상으로 132회 실험하면서 원격진단의 정확도를 검토한 결과 그 값이 84%에 이르렀으며, 치유효과는 81.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런 결과에서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바로 원격진단부분인데, 일반적으로 명의라 해도 진단의 정확도가 겨우 30%선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정확도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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