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 마련하려고”…심야 틈타 차량 절도 일삼은 30대
“술값 마련하려고”…심야 틈타 차량 절도 일삼은 30대
  • 황기현 기자
  • 입력 2019-05-17 13:29
  • 승인 2019.05.17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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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절도 [그래픽=뉴시스]
심야 절도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심야를 틈타 차량에 침입, 금품을 훔친 30대가 구속됐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17일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3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3일부터 올해 4월 5일까지 심야를 틈타 대구 달서구 송현동 일원에 주차된 차량에 침입했다. 그가 6차례에 걸쳐 훔친 금품은 시가 1300만 원에 달한다.

그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훔친 지갑 안에 있던 카드는 버리고 현금만 사용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그러나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하던 경찰에 의해 A씨의 범행은 결국 덜미를 잡혔다.

A씨는 경찰에 “술값 등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기현 기자 kihyun@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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