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미세먼지 알리미’ 설치 운영
안동시, ‘미세먼지 알리미’ 설치 운영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5-16 22:48
  • 승인 2019.05.17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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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질 정보 실시간 제공, 시민 건강 보호에 기여
안동시가 시민의 건강 보호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청 정문과 월영교 주차장에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미세먼지 알리미’를 설치 운영한다.
안동시가 시민의 건강 보호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청 정문과 월영교 주차장에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미세먼지 알리미’를 설치 운영한다.

[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안동시가 지난 14일 시청 정문과 월영교 주차장에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미세먼지 알리미’를 설치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리미는 시청 옥상에 있는 도시 대기측정소 자료를 실시간 전송받아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등 계절별로 시민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대기질 정보를 표시하는 시설이다.

알리미는 대기오염 측정 농도에 따라 색깔(좋음-파랑, 보통-초록, 나쁨-노랑, 매우 나쁨-빨강)과 지수에 따라 변하는 이모티콘을 수치와 함께 표시해 대기질 상태를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야외활동 자제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므로 시민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시에서 측정 중인 실시간 대기오염 정보는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우리 동네 대기질 앱(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중인 환경관리과장은 “보다 더 적극적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마스크 착용, 실외활동 자제 등 시민의 건강 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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