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GTX-B노선' 조속한 조기 착공 촉구
인천 남동구 'GTX-B노선' 조속한 조기 착공 촉구
  • 조동옥 기자
  • 입력 2019-05-16 19:19
  • 승인 2019.05.1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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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이강호 구청장, 주민 'GTX-B노선 설명회 및 대토론회' 참석
- 인천과 서울생활권을 20분대로 연결하는 구의 미래를 잇는 열망의 사업이다
남동구, 주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결과를 고대하고 있다
남동구, 주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결과를 고대하고 있다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남동구는 16일 55만 남동구민 교통주권과 구의 미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국책사업인 ‘GTX –B 노선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진행되도록 구민과 함께 전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일 국회에서 실시한 국토교통부와, 관련12개 지자체가 후원하는 'GTX –B 노선 설명회 및 대토론회'에 주민 65명과 구청장이 참석,  ‘GTX –B 노선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진행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구의 관계부서에서 공용차량 관리규칙에 의거 관용차량을 지원받아 구청장과 함께 참석했다. 그리고 연수구와 각 지자체의 참석한 300여명과 함께 국토부 관계자 등의 토론과정을 꼼꼼히 체크하며 조속한 진행을 요구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사업은 지하50m 깊이에서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달려 인천과 서울생활권을 20분대로 연결하는 교통사업으로, 구민들의 교통주권 확보와 남동구의 미래에 중대한 중요한 국책사업이다

특히 남동구는 지난해 12월 ‘GTX –B 노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촉구’를 위한 수도권 100만인 서명 운동에 전 구민이 일심단결해 추진 된 바 있다. 이후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GTX –B 노선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진행 중이며, 관련 지자체 주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결과를 고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소통과 공감행정을 추구하는 남동구의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한 의지로 적극적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와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주민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 행보에 55만 남동구민의 관심과 기대가 큰 것을 알고 있다”며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행정력을 집중 발휘해 본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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