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15일부터 17일까지 3회에 걸쳐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성범죄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2019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고인자 폭력예방통합교육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다.
고인자 강사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예시를 들어 설명하면서 폭력이 발생하는 원인을 사회 구조적 관점에서 접근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개선과 폭력예방을 위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마련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이번 성희롱‧성폭력 교육과 하반기 예정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직원 개개인이 올바른 성 평등 인식을 하고, 더 나아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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