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15일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의성군‧군위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일 국방부에서 개최된 '제3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주석 차관은 각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절차를 준수하면서 연내 최종 이전부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서주석 차관은 “이전부지 선정과 더불어 이전주변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대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지자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국방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할 계획이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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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문 통합신공항 건설이라는 대과업을 이뤄야 합니다.
인구소멸로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의성/군위는 서로 도와야
합니다. 혼자서 공항을 독차지하려 들면 의성과 군위간에
큰 싸움이 벌어지고 공항 이전사업도 수포로 돌아갑니다.
공항은 순리대로 의성/군위 공동후보지로 이전시켜
상생과 대화합의 잔치로 마무리되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