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찾은 김경수, 與 지도부 만나...보석 허가 이후 첫 방문
국회 찾은 김경수, 與 지도부 만나...보석 허가 이후 첫 방문
  • 강민정 기자
  • 입력 2019-05-15 09:17
  • 승인 2019.05.15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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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다가 항소심 재판부의 보석 허가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 중인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14일 국회를 방문했다.

민주당에 의하면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를 면담했다.

김 지사가 국회를 찾은 것은 지난달 17일 보석 허가가 내려진 이후 최초다.

당초 김 지사는 버스업계 총파업과 관련,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개최될 방침이던 긴급 당정 협의 참석을 목적으로 서울을 찾았다가 당정 협의가 미뤄지자 민주당 지도부를 만나 인사를 주고받은 뒤 경남도로 귀가했다. 

김 지사는 이 대표 등과의 만남에서 재판 진행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정 기자 km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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