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그래픽=뉴시스]](/news/photo/201905/309498_227635_441.jpg)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경북도내 PC방과 비닐하우스 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 불로 수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4분경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한 PC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6분 만에 꺼졌다.
불은 PC방 내부 20㎡ 등을 태워 980만 원(소방당국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전 4시 2분경에는 봉화군에 위치한 한 제재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12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제재소 건물 1동(234㎡) 등을 태워 1000만 원(소방당국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0명 등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또 오전 5시 36분경에는 성주군에 위치한 참외 선별 작업장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50분만에 꺼졌다.
불은 비닐하우스 1동(66㎡)을 태워 2000만 원(소방당국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5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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