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이뤄주는 氣의 비밀 [9]
성공을 이뤄주는 氣의 비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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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4-08 09:57
  • 승인 2009.04.08 09:57
  • 호수 103
  • 2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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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의식에 좋은 씨앗을 뿌려라
‘난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고 해도 잘 안돼.’

‘무슨 일을 해도 작심삼일이야.’

인간은 왜 마음 먹은 대로 할 수 없을까? 마음의 한 구석에서는 ‘난 안돼’라는 의심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은 아닌지 먼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자신의 잠재의식 속에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의식이 자리 잡고 있는지도 모른다. 프로이드는 ‘인간의 마음에는 두 가지가 작용하고 있는데, 하나는 현재의식이고 나머지 하나는 잠재의식’이라고 했다. 우리 자신의 것이지만 우리가 모르는 마음이 바로 잠재의식이다.

잠재의식은 우리의 감정의 다리이며 창조하는 마음이다. 좋은 일을 생각하면 할수록 그 좋은 일은 생각에 따라 일어나며 반대로 나쁜 일을 생각하면 같은 방법으로 나쁜 일이 일어나게 된다. 이것이 마음의 작용이다.

잠재의식은 선과 악에 대한 개념이 없다. 토양과 같은 잠재의식은 좋은 씨앗이든 나쁜 씨앗이든 구별하지 않고 받아들인다. 좋은 쪽이나 나쁜 쪽이나 같은 방법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부

정적인 방향으로 응용되면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게 된다.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생각은 우리의 잠재의식 속에서 계속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그 결과는 부정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 반면 평소에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꽉 채워져 있는 사람이라면 건강과 성공과 번영을 경험할 수 있다.

잠재의식은 하나의 열쇠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우리가 명령이나 지시를 내리면 우리의 잠재의식은 충실하게 내재된 사고를 구체화해준다. 잠재의식은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든 일반 받아들이기만 하면 즉각 실행에 옮기는 충실한 머슴이다. 이 놈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우주의 모든 법칙을 남김없이 동원한다.

우리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우리 내면에 있는 무한한 힘과 무한한 에너지를 가진 머슴을 어떻게 이용할까에 대해서만 고민하면 된다.

밭에 씨앗을 뿌릴 때도 알맞은 시기가 있다. 모든 것이 얼어붙은 한 겨울날 땅을 파고 씨앗을 심어봤자 힘만 들고, 씨앗은 얼어 죽고 말 것이다. 한 여름 뙤약볕에서의 노력도 그 결과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씨앗을 심기에 가장 좋은 때는 이른 봄이나 초가을이다.

그런데 요즘은 시기를 가리지 않는다. 찬바람 부는 겨울에도 한여름 과일인 수박을 먹을 수 있고, 한여름에도 귤을 먹을 수 있다. 여름 과일인 딸기는 어느새 봄 과일인 것처럼 시장에 나오고 있다. 인위적으로 성장환경을 만들어준 하우스 덕분이다. 이런 하우스가 바로 잠재의식의 힘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는 명상이라고 할 수 있다. 명상을 하거나 잠자기 전, 혹은 일어난 후 곧장 자신의 환상적인 미래를 머릿속에 그리고, 이루어진 모습을 연상하라.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그것이 잠재의식의 법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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