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 청소년 문화의 집' 개소
화성시, '동탄 청소년 문화의 집' 개소
  • 강의석 기자
  • 입력 2019-05-13 16:47
  • 승인 2019.05.13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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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모든 청소년들이 지역, 가정환경 등에 관계없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가 지난 11일 '동탄 청소년 문화의 집'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는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쉼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청소년 관련 단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 난타 등 식전공연, 테이프 커팅식, 감사패 전달, 청소년어울림 마당 등으로 진행되었다.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은 연면적 2,243.62㎡ (지하 1층, 지상 4층)로 공용홀, 전시공간, 댄스연습실, Y라운지, 당구장, 샤워실, 노래방, 청소년 휴카페, 청소년운영위원회실, 강사 및 자원봉사자실, 미디어스페이스, 방과후아카데미실, 진로상담실, 다목적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설치예산은 67억원이며, 조성기간은 2017년 8월 착공하여 2018년 12월 준공되었다.  

이번 개소된 문화의 집의 이용대상은 관내 청소년 누구나 가능하며,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및 청소년자치회, 방과후아카데미 등을 주 내용으로 삼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동탄청소년문화의집 외에도 올해 안으로 권역별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3개소, 청소년 놀터 2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모든 청소년들이 지역, 가정환경 등에 관계없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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