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

[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가 13일 어린이문화센터 4층에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석사출신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상담소’를 개소했다.
이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 아동과 그 가족에게 전문적인 상담,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자 함이다.
상담소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 관내 거주 만 8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놀이치료, 심리검사, 부모상담, 집단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상담소의 이용방법은 전화예약 후 접수면접·심리평가, 치료 등으로 진행되며, 이용료는 종합심리검사 2만원, 개별·집단 상담 및 치료 1회당 1만2천원이다.
화성시 김진관 아동보육과장은 “사회 부적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치료로 아동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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