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업전략연구소, 미국 하와이 창업 설명회 개최
한국창업전략연구소, 미국 하와이 창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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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12-04 11:42
  • 승인 2008.12.04 11:42
  • 호수 85
  • 5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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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맹본사·창업자 북미 진출 위한
국내 창업시장은 현재 포화 상태. 인구 100명당 점포 1개라는 말도 이제는 10년전 이야기가 되었고, 현재는 약 270만에 달하는 자영업자가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이는 5가구당 1개꼴이며, 약 60만 내외의 예비 창업자들이 여전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10년에는 가맹본부만 약 3200개에 가맹점수도 40만개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앞으로 창업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수익성 악화에 의해 경영 상 어려움을 겪는 가맹본부 및 가맹점들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00년대 들어 국내에서 성공을 거둔 몇몇 업체들이 동남아 및 중국과 미국 등지로 해외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제너니스의 BBQ 브랜드는 현재 미국, 중국 등지에 250개의 해외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그 외에도 많은 업체들이 2000년 들어 본격적으로 해외진출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현지화 및 문화적 차이 극복 문제, 식재료 공급 문제, 현지 인력관리 문제 및 법률적 제한 문제 등으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앞으로도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을 떠나 해외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하려는 가맹 본사들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되나,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더불어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준비가 없다면 국내에서의 성공 체험이 해외로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또한 동남아나 중국 시장 외에 프랜차이즈 사업의 본 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 진출할 때는 이러한 문제가 더욱 불거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일본 최대의 외식창업컨설팅 업체인 콜롬부스 타마고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일본 진출과 관련한 본격적인 현지화 컨설팅을 시작한 한국창업전략연구소(소장 이경희)는 동시에 북미 시장에 대한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 컨설팅 사업을 시작하면서 우선 하와이 지역에 대한 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2일 2시에 서울 마포구 신화빌딩 6층 에서 개최될 본 설명회에서는 미국 내 본격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가맹본부 관계자와 하와이에서 창업코자 하는 예비 가맹점주 등을 대상으로 하며, 2009년 1월에 출발할 현지 체험 여행단도 모집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국의 프랜차이즈 시장 현황, 미국 내 창업 환경 및 여건, 미국 창업 성공전략 등의 내용이 소개된다. 본부의 전략은 물론이고 예비 창업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항목은 물론 현지 생활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질의응답 및 맞춤 상담으로 알려줄 예정이다.

한국창업전략연구소는 앞으로 국내 유망 프랜차이즈 아이템과 북미 지역에서 해외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예비 가맹점주를 서로 연결해 통합적인 창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우선 하와이를 시작으로 미국 서부지역 및 동부지역 그리고 캐나다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문의 : 02-7868-406

www.changup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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