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체조, 웃음치료 등으로 진행되며, 어르신을 포함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월부터 2019년 남동구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백세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백세건강 체조교실은 건강 체조, 웃음치료, 건강을 위한 예방수칙 안내 등으로 진행되며, 어르신을 포함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 내 어린이 공원 2곳에서 운영하며, 뗏마루 어린이공원에서는 매주 월요일, 만수 어린이공원에서는 매주 목요일에 오후 3시부터 50분간 진행한다. 본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며,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인 만큼 무더운 하절기인 7,8월은 휴강한다.
김계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로당이 멀어 가까운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원을 찾아가 체조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면서 “아무쪼록 어르신들의 신체·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미 만수5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 노력해 주시는 김계천 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만수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만수5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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