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보건소(소장 여수환)와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9일 ‘지역사회 건강마을 조성’ 공동 노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마을 조성을 위한 협의 체계 마련 ▲지역주민 평생교육을 위한 협력 활성화 ▲지역 현안에 대한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 활성화 ▲교수 및 학생의 구정 참여를 통한 관·학 협력으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성구보건소와 대구한의대학교는 지역사회 건강마을 조성에 앞장설 학생 마을 건강리더를 양성해 ‘수성구 건강 그린라이트 사업’에 참여하는 4개 마을에 파견, 마을 건강동아리 운영 지원 및 건강생활실천 홍보 확산 등 학생 마을 건강리더로서 지역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주민 주도적으로 지역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마을 건강지도자와 학생 마을 건강리더 활동을 통해 민·관·학이 협력해 지역사회 건강마을 조성 및 주민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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