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9일 범어도서관 5층 평생학습실에서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역량 높이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채현탁 대구사이버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지역사회 기반 사례관리 실천과 민·관 협력 중심의 공동사례관리 이해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으며, 실천 적용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활동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으로 통합사례관리를 받는 대상자는 672세대에 이른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러한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자 실무자들이 전문성을 높이고, 점차 증가하는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에 대한 민·관 협력적 대응방안을 모색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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