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과 구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남구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0일, 현안 의제 해결을 위해 구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우리동네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에는 구청 간부공무원, 주민자치위원장, 통우회장, 구정에 관심있는 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인구 감소 시대에 따른 남구의 발전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구민과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형식과 격식을 탈피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안 의제 해결을 위해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론화의 장을 만들어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이 제안 및 건의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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