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대보사우나 화재 수습지원 유공자 표창 수여
대구 중구, 대보사우나 화재 수습지원 유공자 표창 수여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5-10 18:58
  • 승인 2019.05.11 2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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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수습 및 지역봉사에 기여한 유공자에 감사의 뜻 전해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9일 구청장실에서 향촌동 대보사우나 화재사고 수습 지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지난 2월 19일 발생한 대보사우나 화재 사고 수습 및 이재민 구호 등 지역 봉사활동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훈격은 대구시장상으로 류규하 구청장이 표창장을 전수했다.

수상자는 대보아파트 전력설비 응급복구지원으로 현장수습에 기여한 한국전력공사 대구지역본부 박재빈 씨, 이재민 구호봉사활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대구중구지회장 이정숙 씨, 화재사고로 주거지를 일시적으로 상실한 주민들에게 5일간 무상으로 임시주거지로 제공해 준 대안성당도 함께 표창장을 수여했다.

류규하 중구청은 “빠른 사고 수습과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에 총력을 기울여 준 유공자들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및 재난 대응 역략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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