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10일 남부권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산을 비롯 영천, 청도, 고령, 군위, 성주 지역 중·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교사 1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19 학교생활기록부 개정내용을 비롯 기재 유의사항에 대한 전달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와 관련 의문사항에 대하여 질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연수는 학생부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해소하고 신뢰로운 학생 자료가 되도록 하기 위함이며, 연수 참석 교사들은 소속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전달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 이후에도 관내 전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현장 점검 및 컨설팅을 통하여 학생부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려고 한다.
경상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안중열 장학관은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큰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학생 자료가 될 수 있도록 기재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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