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건강이 취약한 시기의 관내 공사립유·초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미세먼지마스크를 보급했다.
총 94개 유치원 및 학교에 예산3천8백만원을 투입하여, 유치원생 및 초등 저학년은 소형(KF80)제품, 초등 고학년은 대형(KF94)제품 총 39,617개를 배부했다.
마스크 성능은 식품 의약품 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KF80(소형) 이상의 제품(끈조절 가능)을 사용하고, 연령별 성능을 고려하였다. 더불어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방법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했다.
김영윤 교육장은 “고농도 미세먼지는 학생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9년 봄철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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