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우리나라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95%에 육박하는 IT 강대국이나, 노년층의 경우 IT에 취약한 경향이 있어 열차를 입석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지역상생 공공성 강화 및 소통·홍보를 통한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해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코레일톡 1:1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레일톡 1:1 교육 서비스는 △인바운드 교육과 △아웃바운드 교육을 병행한다. 인바운드 교육은 역을 방문한 노년 고객 중 코레일톡 사용 교육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속별 서비스매니저(에이스)를 통해 시행되며, 아웃바운드 교육은 역에서 직접 주민센터, 경로당 등 노년층 모임 장소에 방문 또는 역사 내 행사 시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용우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년층을 위한 교육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고령화 시대에 차별 없는 승차권 구입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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