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안동시가 청사 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겪고 있는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청 전정 주차장을 민원인 주차구역으로 설정해 민원편의를 제공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청 전정 주차장 103면을 민원인 주차구역으로 지정해 직원 차량 및 인근 출퇴근 직장인들의 주차를 금지했다. 또한 민원인 주차구역 중 장애인전용주차구역 10면,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4면을 확보해 취약계층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청 주차면수는 총 600면으로 근무 직원 730명과 관용차량 등을 고려할 때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이에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주차타워 증축을 위한 구조 안전용역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내년에 주차타워 1층을 더 증축해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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