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기수연합회, 황남동 분란경로당 위문
경주시 기수연합회, 황남동 분란경로당 위문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5-09 21:33
  • 승인 2019.05.10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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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년 기수연합회(회장 이경규) 회원들이 지난 8일 황남동 분란경로당을 방문해 큰절을 올리고 카네이션바구니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주시 청년 기수연합회(회장 이경규) 회원들이 지난 8일 황남동 분란경로당을 방문해 큰절을 올리고 카네이션바구니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 대표 청년 모임인 기수연합회(회장 이경규) 회원들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황남동 분란경로당을 방문해 큰절을 올리고 카네이션바구니, 떡, 흑미를 전달했다.

기수연합회는 경주 동갑내기 모임으로 61회부터 87회까지 기수별 모임이 연합해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를 목적으로 발족했으며, 불우이웃돕기, 문화재 지킴이 봉사 등 사회 각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경규 회장은 “청년들이 열심히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부모님의 헌신적인 뒷바라지 덕분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중식 황남동장은 “어르신들이 빨간 카네이션 바구니를 받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이 무척 보기가 좋다며 지역 어르신을 살뜰히 챙기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소중한 문화를 이어가는 기수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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