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배관 훔치려다 피해자 위협 50代 검거
에어컨 배관 훔치려다 피해자 위협 50代 검거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5-09 12:55
  • 승인 2019.05.09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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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는 에어컨 실외기 동파이프를 훔치려다 발각돼 도주하면서 뒤 따라 온 피해자에게 공업용 커터 칼로 위협한 A(53)씨를 절도미수, 준강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진주경찰서 전경
진주경찰서 전경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9시 25분경 진주시내 한 음식점 에어컨 실외기 동파이프를 훔치다 주인 B(68)씨에게 발각되자 공업용 커터칼로 위협한 혐의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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