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日 야나이市 교류발전 나선다
산청군-日 야나이市 교류발전 나선다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5-09 12:45
  • 승인 2019.05.09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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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郡-市 관계자 만나 농특산물 수출 등 협의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과 일본 야마구치현 야나이시(市)가 농특산물 수출 등 교류발전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산청군-日 야나이市 교류발전 나선다     © 산청군 제공
산청군-日 야나이市 교류발전 나선다 © 산청군 제공

군은 9일 야나이시 한일친선협회 회원들이 군청을 방문, 이재근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양 지역 교류발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에 참석한 한일친선협회 부회장은 “여러해 전부터 야나이시 관계자들이 산청군을 방문해 인적교류가 활성화 됐다”며 “앞으로는 양 지역의 농특산물 수출 등 물적교류와 민간교류가 더 활성화 돼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근 군수는 “우리 산청군의 농산물은 대한민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며 “농산물 자동화 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는 야나이시와 교류가 확대되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군은 앞으로 야나이시와 인적·물적교류는 물론 관광교류 등 다양한 우호증진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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