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치료로 정서안정 돕기 나서"

[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 향남읍에서는 5월 8일~ 6일 26일까지 향남읍 행정복지센터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데이지 정서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사회참여 및 주변인과의 교류가 적은 독거어르신이나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웃을 대상으로 원예를 활용한 정서적 지지프로그램을 통해 우울 및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이번 사업에는 감정 공유 및 감정을 표현하는 원예작업 다육바구니 만들기, 꽃신 만들기, 허브 가드닝, 다육리스, 모스액자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식물 플랜테리어 도전하기, 행인가든 만들기 등이 주 내용으로 진행된다.
화성시 형태훈 향남읍장은 “지난해 처음 시행된 데이지 정서지원사업은 참여자들이 흙과 식물들을 직접 만지고 가꾸면서 우울감과 불안감을 잊는데 효과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소외되는 이 없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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