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가 지난 8일 지역 맞춤형 일자리 교육인 '스마트팜 설치·운영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는 도농복합도시인 화성시 특성을 반영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관내 기업들의 신사업 진출 활성화에 기여 및 지역 맞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환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현태 일자리정책과장, 김덕수 한국노총화성지부 의장, 김형규 태안농업협동조합장, 최광범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교육생 등 25명이 참석하였으며, 스마트팜 설치 및 운영 전문가 양성사업 추진현황 및 교육일정 안내, 화성시-한국노총경기본부 화성지역지부-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태안농업협동조합간 영농자동화 전문가 양성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진행되었다.
'스마트팜 전문가 설치·운영 전문가 양성 과정'의 운영기간은 2019년 5월 8일(수) ~ 11월까지이며, 관내 구직자 및 귀촌희망자, 농장 운영자 등 15명이 대상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운영 관련 기초교육, 사회적경제교육, 심화교육 등 이론 및 현장실습을 주 내용으로 삼고 있다.
화성시 김현태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 내 청년과 농업인들이 희망과 비전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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