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코레일 대구본부(본부장 이용우)는 신경주역 고객 주차장 내 출장 세차 서비스를 5월 7일(화)부터 시행한다 밝혔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26일 코레일 대구본부는 경주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회적가치 실현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코레일은 세차 공간을 제공하고 경주지역자활센터는 세차 사업 추진에 필요한 각종 행정사항 지원과 인력 운영의 역할을 맡았다.
세차는 오폐수 발생을 최소화한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운영하며, 서비스 신청은 현장 또는 경주지역자활센터에서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평일(공휴일, 우천시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이며 가격은 내․외부 세차 포함 경차 1만 7천원, 소형차 2만, 중형차 2만 4천원, 대형차 2만 8천원, SUV는 차종에 5천원이 추가 된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주차비 2,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우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여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객 서비스 향상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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