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7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경남 의령군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5일, 10시부터 의령읍 서동생활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제97회 푸르른 오월, 의령군 어린이 세상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마술공연, 비보이 댄스공연,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무대행사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호기심 위주의 여러 가지 무료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는 기회도 마련했다.
또한 모범어린이로 선정된 보건복지부장관 칠곡초 이지은, 경상남도지사 지정초 이은비, 의령군수 의령초 안은채 외 10명(남산초 안유진, 가례초 이성준, 대의면 전지우, 화정초 김아진, 용덕초 박예훈, 정곡초 전이현, 낙서초 정근식, 부림초 박서희, 궁류초 김보민, 유곡초 정세종) 관내초등학교 어린이 13명에 대한 표창을 했다.
특히 어린이날 주인공인 의령군 아이들에게 의령청년회에서 짜장면 무료급식과 의병청년회의 아이스크림, 농협은행의령군지부 드론체험 등 어른들의 아이사랑 실천이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과 어우러져 아이들이 사랑받고 사랑을 나누어주는 마음을 전하는 날이기도 했다.
이날 신정민 부군수는 “아이들이 희망의 꿈을 꿀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들이 올바른 미래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어야 한다.”면서 “멋진 공연과 놀이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하여 마음껏 웃고 끼와 재능을 발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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