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소득 '200만~250만원' 20.1%로 가장 많다
서울시민 소득 '200만~250만원' 20.1%로 가장 많다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9-05-07 14:50
  • 승인 2019.05.07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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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8 서울서베이’ 결과 7일 발표
서울시민 월평균 근로소득 [뉴시스]
서울시민 월평균 근로소득 [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시가 ‘2018 서울서베이’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서울서베이 설문을 위해 지난해 9월 한 달 간 서울시내 2만 가구(15세 이상 4만2991명)와 서울 거주 외국인 2500명을 방문면접 조사방식으로 조사했다.

서울서베이에는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주거, 경제, 문화 등에 대한 내용을 묻고 답한 내용이 담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중 서울시민의 절반 이상(54.6%)이 300만원 미만 수준의 근로(사업)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은 200만~250만원이 20.1%로 가장 많았다. 250만~300만원이 13.6%, 150만~200만원이 12.3%, 100만~150만원이 5.9%였다.

반면 300만~350만원 소득자 18.7%, 350만~400만원 7.9%, 400만~450만원 7.6%, 450만~500만원 2.8%, 500만~550만원 3.9%, 600만원 이상이 3.4%였다.

고용형태별로는 상용근로자가 7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임시·일용근로자가 11.0%였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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