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이달 31일까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孝 사진’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효 사진 공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에 대한 공경 등 자녀세대를 통해 부모님의 삶을 재조명해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주변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효 사진 공모전은‘부모와 추억, 애환, 기쁨’을 주제로 부모님의 사랑과 삶을 느끼게 된 사진과 사연을 적은 글을 공직자 통합메일 등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인당 3점이내로 출품이 가능하다.
심사는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서구청 직원 자유투표에 의해 다수표를 받은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 1점 30만원 ▲ 우수 2점 20만원 ▲장려 3점 10만원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며, 결과는 6월 11일 발표된다.
김형묵 총무과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진과 사연을 통해 부모님들의 삶을 새롭게 되돌아보면서 존경과 사랑의 마음으로 효를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참여 사진들은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청사 옥상생태공원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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