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일산동부경찰서(총경 전재희)는 지난 5월 1~2일 양일간에 걸처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 관람객을 상대로 ‘찾아가는 수사민원 상담센터’운영 및 사이버범죄·보이스피싱 예방활동과 수사구조개혁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수사민원 상담센터란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고소장을 접수하기 전에 상담요원의 전문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피해회복 및 분쟁의 연결고리를 해결하는 제도로, 지난 2015년부터 일산동부경찰서에서 적극 운영 중이며, 2019년 현재 1,400여건의 수사민원을 상담 처리했다.
일산동부경찰서 수사민원 상담센터에는 경기북부변호사협회 소속 변호사 37명이 매일 법률 서포터즈로 활동 중으로,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민사사건에 대한 법률상담 또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일산동부경찰서는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 관람객들을 상대로 사이버범죄 및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경찰관 20여 명은, 최근 경찰의 지속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사이버범죄와 보이스피싱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어, 유사피해를 방지코자 꽃박람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이버범죄 및 보이스피싱 사건의 사례와 수법을 홍보하게 된 것이라며,“저금리 대출을 해준다며 선입금을 요구하거나 어플·프로그램 설치를 요구하면 100% 보이스피싱 사기”라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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