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농협과 농협경제지주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 및 건강증진을 위해 안성팜랜드를 방문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기도와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초등돌봄 과일간식사업'과 '우리아이건강과일간식 지원사업'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국산 제철과일의 소비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어린이날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부모와 어린이들은 과일부채에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과일 투표하기, 조각과일 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남원원예농협, 삼계농협, 동안동농협 등 산지농협과 함께 전국 각지의 초등돌봄교실에 아이들이 먹기 좋게 조각으로 만든 컵과일을 공급하고 있으며, 경기도의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에 신선하고 맛있는 제철과일을 경기도, 지자체의 예산을 통해 연중 공급함으로써 국산과일 소비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남창현 본부장은 ‘국내산 과일 섭취를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과일을 먹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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