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교통시설 분야 합동 워크숍 개최
경기북부경찰청, 교통시설 분야 합동 워크숍 개최
  • 강동기 기자
  • 입력 2019-05-06 17:23
  • 승인 2019.05.07 0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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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기관 실무자 한자리 모여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논의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최해영)에서는 ‘사람중심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 안전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경기도,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기관과 12개 경찰서 시설담당자 등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시설 분야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도로의 설계・시공과 교통안전시설의 설치・ 관리, 교육과 기술지원을 담당하는 각 기관의 실무자들이 모여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통한 교통사고 감소 방안을 논의 하고 특히 교통 사망자수 절반 줄이기(’17년 4,200명 수준 → ’22년 2,000명 수준)를 위해 각 기관별 추진 시책을 발표하고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시대에 대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급변하고 있는 자율주행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각 기관 실무자들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한 자체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도로설계부터 안전시설 설치, 교육・홍보분야 전반에 걸쳐 유관기관간 협업 하는 등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관 간 상호 이해와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정기적 워크숍을 비롯, 각종 합동 현장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교통사고예방은 경찰만이 아닌 관련기관 공통의 목표로서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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