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자매결연도시 경기도 화성시의 초청으로 지난 4일, 합천군 마라톤 선수단이 제20회 화성 효(孝)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효 마라톤대회에는 정순재 행정과장, 윤종철 합천군청 마라톤동호회장을 비롯한 회원 23명이 참가하여 마라톤 교류를 통하여 양 도시간의 깊은 우정을 나누었다.

이번 만남으로 합천군과 화성시는 상호간 문화·체육 및 지역축제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 우수 농산물 판로확보,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방향을 논의했다.

김돈겸 화성시 자치행정국장은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화성 효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주신 합천군 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도시 우정이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순재 행정과장은 이 날 간담회에서 “이번 화성 효 마라톤대회 참가로 두 도시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문화 · 체육·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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