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 대잔치 개최
합천군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 대잔치 개최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5-06 14:51
  • 승인 2019.05.07 0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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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의 희망, 아이들이 즐거운 합천

[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5일, 합천청년회의소(회장 김란규)가 주관하는 제18회 어린이 대잔치를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어린이날기념 제18회 어린이대잔치에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문준희 군수     © 합천군 제공
어린이날기념 제18회 어린이대잔치에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문준희 군수 © 합천군 제공

이날 대잔치에는 문준희 합천군수, 석만진 군의회의장, 김경미 교육장 등 30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대병초등학교 6학년 양지혁 어린이 외 5명이 군수 표창을, 적중초등학교 6학년 박지숙 어린이 외 1명이 의장 표창을, 가회초등학교 6학년 이주은 어린이 외 3명이 교육장 표창을, 남정초등학교 6학년 서정음 어린이 외 1명이 경찰서장 표창을, 묘산초등학교 6학년 조유진 어린이 외 3명이 청년회의소회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부대행사로 영양·위생 건강놀이터 체험, 아동학대예방 홍보 및 동물가면·카네이션·바람개비피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아이들의 재능을 뽐냈다.

또한 유명가수 커버댄스 및 동요율동 퍼포먼스, 매직쇼, 태권도 시범 등의 다채로운 메인무대행사로 아이들의 환호와 탄성을 불러일으키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소방서는 이동안전체험차를 설치해 지진체험, 소화기체험, 비상탈출체험 등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어린이날 기념 축사를 통해 “어린이는 미래의 희망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며,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따뜻한 가슴을 품은 사람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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