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베트남 등 10개국서 100여명 찾아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이 지난 3일, 경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산청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는 중국, 인도,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10개국에서 온 유학생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유학생들은 동의보감촌을 찾아 엑스포주제관과 학의학박물관을 둘러보며 산청의 다양한 약초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제37회 산청황매산철쭉제가 열리고 있는 황매산을 방문해 철쭉을 트래킹도 즐겼다.
팸투어에 참가한 유학생은 “팸투어를 통해 산청에 대해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며 “가족과 친구들에게 산청 관광을 추천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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