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초 ‘천 권의 새 책 전시회’ 열어
옥곡초 ‘천 권의 새 책 전시회’ 열어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5-04 13:10
  • 승인 2019.05.05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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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산시 옥곡초등학교(교장 송홍락)는 이달 2일부터 7일까지 학교도서관에서 ‘천 권의 새 책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에 도서를 구입하여 전시한 책(1000권)은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학년별 교육과정 개정된 3,4학년 ‘e-독서친구’ 권장도서 이외에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희망 도서를 최대한 반영하여 학교도서관에서 보고 싶은 책, 좋은 책 위주로 도서를 선정했다.

옥곡초등학교는 지난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시상하는 ‘e-독서친구’ 우수 독후감 수상자를 17명 배출했다.

특색 사업으로 사제동행 아침 독서 운동, 한 줄 독서록, 책 읽어 주는 어머니, 사서교사와 함께하는 한 책 읽기 수업 등 교육과정 속에서 독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는 독서 명품 학교를 만드는 데 노력을 하고 있다.

옥곡초 사서교사(김○○)는 “이번에 구입한 책은 학생들이 읽고 싶은 책, 스마트폰보다 재미있고 좋은 책, 교사가 추천하는 책을 학교도서관에 소장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천 권의 새 책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면서 "손에 스마트폰보다 책을 든 학생이 더 많아지도록 학교도서관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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