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고성 이도균 기자] 경남 고성군은 오는 7일부터 고성탈박물관의 관람료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고성읍 율대리에 자리 잡고 있는 고성탈박물관은 2005년 12월에 문을 열고 전국 탈놀이에 쓰인 탈의 전시 및 탈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문화시설이다.
군은 그동안 관람객에 500원~2000원의 관람료를 받았으나 관람객 유치 및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17일 의회 의결을 거쳐 ‘고성탈박물관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관람료를 무료화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고성탈박물관의 무료화로 유치원ㆍ어린이집ㆍ초등학교 등 단체 이용객을 유치하고 지역 문화시설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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