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진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직원과 함께하는 청렴피크닉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구무영 구청장, 안병오 대민기획관,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청렴한 진해구를 위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광석골 주차장에 모인 진해구 직원은 4년 연속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완연한 봄 철쭉향기를 느끼면서 진해 목재문화체험장까지 대화를 나누면서 청렴다짐 걷기를 했다.
이어 행사장인 목재문화체험장 데크에 앉아 구무영 구청장, 안병오 대민기획관을 비롯한 참여 직원과 다함께 청렴 도시락을 먹으면서 청렴에 대한 소소한 생각을 진솔하게 나눴다.
평소 생각하는 청렴에 대한 진솔한 토크, 우리가 바라는 친절한 공무원 상, 최대 화두인 공무원 행동강령을 이행하기 위한 공무원의 자세 등 청렴에 대한 다양하고 솔직한 의견이 거침없이 표출됐고, 진해구 칭찬사례인 문화위생과 김영애 주무관과 민원지적과 최솔이 주무관의 민원 우수사례도 소개되었다.
또한 청렴 퀴즈 이벤트를 통하여 부정청탁금지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쉬어가는 시간으로 꽃미남 인기 인디밴드인 더 벤치(The bench)의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며, 푸르른 광석골에서 피어나는 봄의 감성을 발산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어 풍성한 청렴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진해구 청렴 특수시책으로 운영 중인 사계절 꽃피는 진해 청렴트리에 여름 옷으로 갈아입을 청렴 나뭇잎 메시지 작성도 참여 직원이 다함께 작성했다. 안전건설과 서지훈 주무관 등 우수 청렴 메시지를 기록한 직원에 대한 선물 증정의 시간도 가졌다.
이 날 완성된 푸른 청렴 나뭇잎은 진해구청 로비에 있는 청렴나무에 청렴을 대표하는 늘 푸른 초록색으로 청렴 옷을 갈아입게 되어 푸른 청렴 진해구를 상징하게 될 것이다.
또한 진해구 직원의 청렴 의지를 담은 청렴꽃씨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청렴 희망! 청렴 사랑! 청렴 행복! 의 네이밍 으로 지어진 진해구 청렴 꽃씨를 청렴꽃밭에 뿌려 청렴의 의지를 더욱 굳게 했다.
이날 참석한 구무영 진해구청장은 “계절의 여왕 5월에 우리구 직원들과 함께 야외에서 청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참 뜻깊고 좋은 시간이었다. 청렴한 진해구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 면서 “청렴은 옷이다. 늘 입고 있어야 하는 옷처럼 청렴이 일상생활 속에서 편안하게 함께 하도록 실천하도록 하자. 그리고 주민을 위해 진정한 마음으로 봉사할 때 청렴은 늘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