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순국공원 일몰도 보고 멀티미디어 쇼도 즐기고!
이순신 순국공원 일몰도 보고 멀티미디어 쇼도 즐기고!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5-03 13:50
  • 승인 2019.05.03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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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8시, 멀티미디어 쇼 진행
- 지난해 11월부터 무료 운영(영상관 제외)되고 있는 이순신 순국공원.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이자 이순신 장군이 순국한 노량해전 현장인 남해 관음포만 일원에 조성된 이순신 순국공원이 역사·관광·체험 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남해군의 대표적인 역사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순신 순국공원 일몰 풍경     © 남해군 제공
이순신 순국공원 일몰 풍경 © 남해군 제공

특히, 매주 금·토요일 저녁 8시, 호국광장에서 펼쳐질 야간 멀티미디어 쇼는 워터스크린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이 담긴 웅장한 영상이 연출된다.

또한 지난해 제작된 이순신영상관의 신규 영상물인 ‘노량’은 공원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월부터 발행된 남해화폐 화전을 이순신영상관 입장객에게 환급해 줌으로써 관광남해의 이미지 향상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순신 순국공원 멀티미디어 쇼     © 남해군 제공
이순신 순국공원 멀티미디어 쇼 © 남해군 제공

공원의 숨은 명소인 관음포만 일몰 풍경은 순국공원 주차장에서 약 3분 거리에 있는 호국광장 조망데크에서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데, 해안의 자연 풍광이 뛰어나 방문객의 탄성을 자아낸다. 해질녘 관음포만을 바라보면 수평선 너머의 섬과 섬 사이에 지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산책로가 있어 해넘이 산책에도 안성맞춤이다.

군 관계자는 “6월부터 주말 특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역사테마공원 취지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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