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영천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5-02 18:07
  • 승인 2019.05.02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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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전경.
영천시청 전경.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영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천시는 전국에서 우수등급 시군구(도내 5개 시군)에 주어지는 기관 표창(행정안전부장관)과 포상금 5백만원을 받게 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종합적 재난관리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5)을 대상으로 2018년 재난관리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영천시는 ∆개인역량 부분(재난발생시 재난에 대응할 지역안전대책본부실무반 편성⋅역할분장 및 숙지도,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부서역량 부분(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및 종합대책 추진, 폭염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세부계획수립 및 추진실적, 가축질병 예방대책수립 및 추진), ∆네트워크역량 부분(현장조치행동매뉴얼 개선⋅훈련실적, 재난관리실태 공시추진 실적) 모든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태풍, 호우, 폭염, 한파, 대설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난관리를 통해 재해∙재난이 없는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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