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어교사들, 캠프워커 내 중고교 교사와 교류 활성화
대구 영어교사들, 캠프워커 내 중고교 교사와 교류 활성화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5-02 14:18
  • 승인 2019.05.02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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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소속 영어교사 10여명은 1일 미군부대인 캠프워커 내 위치한 Daegu Middle High School(DMHS)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PBL(Project-based Learning, 프로젝트 기반 학습) 수업 박람회를 참관하고, DMHS의 교사들과 함께 수업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및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13일 지역의 중․고 영어교사와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개최된 '2019. 대구 중등 영어교사 Talk & Share' 행사에 ‘프로젝트 기반 수업-평가 사례 나눔’ 강사로 참여했던 DMHS 교감 Teresa Hahn이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 관심 있는 영어교사들을 PBL 수업 박람회에 초청하면서 이루어졌다.

DMHS는 21세기에 필요한 역량 중심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8월 기존의 학교와는 다른 형태의 학교 공간을 새롭게 마련해 프로젝트 기반의 학습자 중심 수업을 지향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DMHS와의 교류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인프라를 활용한 상호교류를 통하여 교실수업 개선에 더욱 힘쓰며, 영어 교과뿐만 아니라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PBL 실천학교와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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