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지역유망 수출업체 애로 청취 위한 현장방문
대구세관, 지역유망 수출업체 애로 청취 위한 현장방문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5-02 14:02
  • 승인 2019.05.02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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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김재일 대구본부세관장은 2일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해소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서구 소재 전선케이블 제조․수출업체인 고려전선(주)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2회에 걸친 미얀마 현지에서 발생한 해외통관애로를 대구세관 수출입지원센터에서 적극 지원하여 해소 한 것을 계기로 향후 관세행정 종합지원으로 수출경쟁력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

이날 김재일 대구세관장은 고려전선(주) 정용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수출여건 및 상황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눈 후, FTA 활용지원 등을 비롯하여 수출활성화를 위해 관세행정 종합지원 할 것을 약속했다.

대구세관은 기업 간담회에 이어 고려전선(주) 해외영업, 통관 등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FTA활용, 환급, 세정지원 제도 등을 포함한 관세행정 종합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아울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지자체와 연계한 수출지원 사업을 소개하여 적극 활용을 당부하였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은 “이번 계기를 통해서 해외통관애로 해소, FTA활용 등 수출 전반에 관세청의 역할의 중요성을 잘 알게 되었으며, 향후 관세행정 수출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면 수출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대구세관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현장 의견을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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