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5월 7일부터 7월 26일까지 복현1동 2개 지역의 원룸 밀집지역에 재활용품 거점배출 방식인 ‘재활용 정거장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재활용 정거장이란?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마을의 주요 지점에 설치한 이동식 분리수거 거치대로, 대학가 원룸 밀집 지역에 그동안 무단투기 및 재활용품 혼합 배출 등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요인 개선과 버려지는 재활용 자원으로 환경오염과 낭비되는 자원을 방지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재활용 정거장은 경북대학교 테크노 문 앞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고, 복현1동 주민센터 앞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1개조 2명으로 공공근로인력과 주민센터 유관단체 참여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현창 자원순환과장은 “이번에 운영하는 재활용정거장 사업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재활용품 분리수거 준수의 중요성을 느끼고 적극적인 동참으로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배출 실천으로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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