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으로 뻗어가는 ‘창원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
전국으로 뻗어가는 ‘창원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5-01 20:05
  • 승인 2019.05.01 2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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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봄여행주간 창원 생태관광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 모니터링 투어' 운영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19 봄여행주간 기간(4월 27일~5월 12일)인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창원 생태관광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의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창원 생태관광 모니터링 투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으로 뻗어가는 ‘창원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     © 창원시 제공
전국으로 뻗어가는 ‘창원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 © 창원시 제공

모니터링 투어는 1일 서울·경기권 지역을 시작으로, 3일 부산, 10일 대구 지역 거주자 각 25명을 대상으로 총 3회 운영된다. 투어는 생태관광 해설사와 함께 편백숲 욕먹는 여행 1코스(여좌천~안민고개)를 둘러보는 도보여행 코스 탐방과 꽃내음 가득한 낭만적인 힐링 테마파크 보타닉뮤지엄, 3000여 종의 술이 전시돼 있는 세계주류박물관 굿데이뮤지엄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4월 18일부터 26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여행주간 홈페이지와 창원관광 홈페이지 내 생태관광 예약 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았다. 특히, 서울·경기권과 부산은 예약 버튼이 열리자 말자 순식간에 대기 접수까지 완료되는 등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8월말 정식 운영을 시작한 창원 생태관광 ‘편백숲 욕먹는 여행’은 연말까지 약 1만 4000여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현재까지 약 1만 5000여명이 이용하면서 창원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오태 관광과장은 “창원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은 작년 사업을 통해 생태관광 해설 및 체험 콘텐츠 구축과 도보여행 인프라 기반을 조성해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콘텐츠 확충과 홍보에 집중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춘 한국의 대표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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