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자원봉사센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
서구자원봉사센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
  • 조동옥 기자
  • 입력 2019-05-01 11:03
  • 승인 2019.05.01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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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서구자원봉사센터와 IBK기업은행, 인천시자원봉사센터와 운영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준비된 음식을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준비된 음식을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순석)가 지난달 30일 불로대곡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어른과 아이가 함께 웃는 불로대곡동 만들기 일환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준비된 음식을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13년부터 서구자원봉사센터와 IBK기업은행, 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것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해 작은 행복을 드리는 동시에 동네 어르신들의 소통과 만남의 장소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올해 사랑의 밥차는 주식회사 농우의 설렁탕 후원과 인천시설공단 및 환경공단 임직원, 쉐보레 봉사단, 무궁화 봉사단, 호박 봉사단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식사 준비와 배식, 설거지 등을 함께 하며 따뜻한 온정과 사랑을 나누었다.

이서진 불로대곡동장은 “이번 행사를 추진한 서구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웃는 불로대곡동 만들기’를 위한 지역사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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