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내부통제를 통한 공직비리 예방을 위해 ‘청백-e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 지방인사, 새올행정 등 5개 개별 행정시스템과 각종 인·허가 건축(세움터) 복지(행복e음) 금융기관(카드, 금고은행)의 데이터 간 상호 연동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착오, 오류, 공직비리 등을 사전 차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청백-e사업단 조한철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백-e시스템 주요기능과 업무처리 절차, 주요 예방행정 시나리오 설명 및 조치 방법 등 실무 위주 교육을 진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공직자 스스로 업무태만, 행정오류 등을 상시 점검해 행정착오와 비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클린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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