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밀양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9일부터 한 달간 시청 5층 전산교육장에서 영상콘텐츠 제작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1인 콘텐츠 제작자 양성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는 1인 크리에이터와 같이 영상 창작자들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교육을 수료하면 영상 콘텐츠 제작 전반 이해와 다양한 영상기술 실습교육으로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1인 창업도 가능하다.

수업은 하루 3시간씩 8차시로 운영되며, 취업준비생, 주부, 자영업자, 농업인, 은퇴자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해 ‘1인 크리에이터’의 인기가 젊은층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연령 ․ 전계층에도 높음을 알 수있다.

특히, 시는 교육과정이 마무리될 즈음, 아름다운 밀양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제작을 과제로 제시해, 제출된 작품 중 우수작은 밀양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밀양시 SNS알리미 박모씨는 “이번 교육으로 영상콘텐츠 제작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면서 “유튜브에서 더욱 풍성하게 밀양을 알릴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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