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효 실천업소 음식점까지 확대
김해 효 실천업소 음식점까지 확대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4-30 17:43
  • 승인 2019.04.30 1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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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50곳서 80곳으로 늘어나

[일요서울ㅣ김해 이도균 기자]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할인요금을 제공하는 김해지역 효 실천업소가 음식점까지 확대됐다.

효 실천업소 확대 지정 간담회     © 김해시 제공
효 실천업소 확대 지정 간담회 © 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30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30개 위생업소가 참여한 가운데 효 실천업소 지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효 실천업소는 80곳으로 늘어났으며 이번에 이·미용업, 목욕장업 외에 일반음식점만 23곳이 추가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처음으로 이·미용업, 목욕장업 분야에서 효 실천업소 50곳을 지정,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70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이들 지정업소에서 이용, 미용, 목욕 등의 서비스를 정상 요금보다 할인된 가격에 받을 수 있다.

효 실천업소 입구에는 시의 지정서가 부착돼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허성곤 시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효 실천업소를 확대할 수 있어 의미를 더한다”며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며 호응도를 조사해 내년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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